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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능국어35

[따라만 와!] 20년 3월 시행 모의 기출 13번, 합성명사, 합성어 단어에는 단일어와 복합어가 있다. 단일어는 어근(語根) 하나로 이루어져 있다. 복합어는 다시 합성어와 파생어로 나뉜다. 합성어는 어근+어근, 파생어는 접사+어근, 또는 어근+접사. ‘어근’은 단어를 분석할 때, 실질적 의미를 나타내는 중심이 되는 부분이고, ‘접사’는 단독으로 쓰이지 아니하고 항상 다른 어근(語根)이나 단어에 붙어 새로운 단어를 구성하는 부분으로 ‘접미사’와 ‘접두사’가 있다. '접두사'는 어근 앞에 붙는 것이고, '접미사'는 어근 뒤에 붙는 것이다. 어근은 복합어를 말할 때만 쓰이는 용어이다. 어간과 헛갈리지 말자. 어간은 용언의 활용에서 변하지 않는 부분이다. (변하는 부분은 어미. 예를 들어, 먹다, 먹으니, 먹고,... 에서 '먹-'은 어간, '-다, -으니, -고'는 어미. 합성.. 2021. 5. 9.
적강화소, 적강, 화소, 모티프(motif) 고전 소설을 보다 보면 적강화소가 쓰였다는 말을 많이 보게 됩니다. 적강화소란 무엇일까요? 일단 '적강'부터 보십시다. '적강(謫降)'은 謫, '귀양갈 적'에, 降, '내릴 강'을 씁니다. '귀양가다'는 '유배가다'와 같은 뜻입니다. 즉 '적강'은 '귀양으로 내려가다'는 뜻이다. 화소(모티프, motif)는 서사 이론 용어입니다. 화소(話素)는 '이야기의 요소'라는 뜻인데요, 문학이나 예술 작품에서 자주 다루어지는 주제, 내용 등을 말합니다. 예를 들자면, 영웅 서사의 화소 분석이 있겠습니다. 영웅서사는 개별 이야기별로 차이는 있지만 대체로 다음 7 가지 화소로 구성됩니다. 1. 고귀한 혈통 2. 기이한 출생 3. 비범한 능력 4. 어린 시절의 위기 5. 구조 6. 성인이 된 뒤의 위기 7. 위기를 극복.. 2021. 5. 9.
[따라만 와!] 20년 3월 시행 모의 기출 12번, 안은문장, 안긴문장, 관형절, 명사절 선지 ①부터 보자. ㄱ의 전체 서술어는 '많았다'이다. '많았다'. 뭐가? '친구들이'. 주어는 '친구들이'. 주어 앞의 '약속 시간에 늦은'은 '친구들'을 꾸며주는 관형절이다. 안긴문장은 '약속 시간에 늦다'이다. 안긴문장의 서술어는 '늦다'. 누가? 뭐가? 친구들이. 그러므로 안긴문장은 주어가 생략되어 있음을 알 수 있다. 안긴문장이 관형절 하나이니 명사절은 없다. 선지 ②. ㄴ의 서술어 '어렵다'. 뭐가? '마지막 문제를 풀기가'. 안은문장의 주어는 '마지막 문제를 풀기가'이다. 주어에서 '가'는 주격 조사이다. '마지막 문제를 풀기'는 명사처럼 쓰인 안긴문장, 명사절이다. 안긴문장은 명사절 하나뿐이다. 선지 ③. ㄷ의 서술어 '먹었다'. 누가? 내가. 주어 '나는'. 무엇을? '빵을'. 목적어 '.. 2021. 5. 5.
[따라만 와!] 음운의 변동, 20년 3월 시행 모의 기출 11번. 의 학습 내용은 얼핏보면 익히 아는 음운 변동의 4가지 유형에 대한 설명이다. 중요한 부분은 학습 내용의 끝 두줄이다. '낮'과 '한때'를 이어서 한 마디로 발음하면 교체와 축약이 일어나 '낮 한때[나탄때]'가 된다는 것. 학습 과제는 이처럼 이어서 한 마디로 발음할 때 음운 변동이 일어나는 두 가지 유형의 예를 ㄱ, ㄴ으로 제시했다. 문제에서 묻는 것은 ㄱ, ㄴ에서 공통적으로 일어나는 음운 변동이 무엇인지 찾을 수 있느냐 하는 것. ㄱ과 ㄴ 각각에 어떤 음운 변동이 있는지 살펴 보기 전에 슬쩍 선지를 보자. 선지에는 오직 두 가지 음운 변동만 제시되어 있다. 교체와 첨가. 그럼 교체와 첨가가 있는지만 살펴보자. 일단 ㄱ에서 보면 '다'가 '따'로 바뀐 것이 눈에 띈다. 교체다. '입'이 '립'으로 바뀐.. 2021. 5.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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