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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능국어35

[따라만 와!] 2021 수능 국어 문법 13번. 용언의 활용 일단 기초가 없을 분들을 위해 '용언'부터 이야기해 보자. '용언'이란 '활용되는 말'이라고 생각하면 된다. ('먹다'를 예로 들면, '먹으니, 먹고, 먹어서, 먹었으면..... '등등으로 쓰이는 것을 활용이라 한다.) 품사 공부가 부실해도 이 단어가 서술어로 쓰일 수 있는지를 생각해보면 용언인지 아닌지 알 수 있다. 서술어, 문장을 끝내는 바로 그 놈으로 쓰일 수 있다면 용언이다. (용언에는 동사와 형용사가 있지만 자세한 이야기는 생략.) 아무튼! 이런 용언의 활용에 대한 문제다. 꼭 이렇게 대놓고 용언의 활용을 묻는 문제가 아니더라도 용언의 활용을 착각해서 문법 문제를 틀리는 것은 흔하디 흔한 일이다. 어느 정도 문법 공부가 된 상태라도 용언의 활용에는 걸려 넘어지기 쉽다. 그럼 진심, 용언의 활용에.. 2021. 4. 20.
준언어, 반언어, 비언어 ppullan.tistory.com/37?category=1003091 비언어적 표현 - 반언어적 표현 안녕하세요, 뿔난입니다~ 오늘 질문 받아서 생각난 김에 올립니다. 화법 부분의 내용인데 쉽고 간단하고 출제 빈도는 높지 않은 개념입니다만, 이 두 가지가 좀 헛갈리는 경우가 있어서요. 비언 ppullan.tistory.com 위의 링크는 예전에 올린 비언어와 반언어에 대한 내용이다. 그러나 2021년 3월에 시행된 수능모의고사 국어에서는 '준언어적'이라는 새로운 용어가 튀어나왔다. 이것은 무엇인가? 어렵게 생각할 것 없다. 기존의 '반언어' 즉 '절반쯤 언어'인 것을 '준언어'로 바꾼 것 뿐이다. '반'의 한자어가 반대의 것을 뜻할 수 있으니 의미상 오해를 피하기 위해 용어를 바꾼 것으로 보인다. 다시.. 2021. 4. 18.
[따라만 와!]2021 수능 국어 문법 11-12번 2020년 11월에 시행된 수능 국어의 11, 12번은 제시문을 읽고 푸는 문법 문제로, 문법 문제 중에서는 가장 까다로운 유형이다. 이런 문제를 풀 때, 제일 먼저 할 일은 제시문을 읽는 것이다. 출제자의 의도에 따라, 그리고 자신의 공부 정도에 따라 이 제시문 읽기는 간단히 끝낼 수도 있다. 즉 출제자가 난이도를 낮추고 싶은 욕망이 컸다면, 제시문은 익히 공부한 문법 내용일 수 있다. 그런 경우, 문법 내용이 잘 숙지된 학생이라면 제시문을 훑어보고, 대충 어떤 부분에 대한 설명인지만 보고 문제를 풀어도 괜찮을 수 있다. 그러나!!! 수능 정도의 시험에서는 읽을 필요가 없는 제시문이나 보기는 잘 만들지 않는다는 것을 기억해야 한다. 즉 문법 제시문의 경우 학교에서 배우지 않았으나, 학교에서 문법을 잘 .. 2021. 4. 7.
[장르]고려가요, 여요, 장가, 고려속요 1. 고려가요란? 고려가요는 이름 그대로 고려시대의 노래이다. (고려가요, 여요, 장가, 고려속요... 전부 고려가요를 말한다.) 고려시대에는 어떤 노래들이 있었을까? 일단 식자층에서는 노래부를 수는 없으나 글로는 적을 수 있는 한시를 기본적으로 창작했다. 그리고 식자층이 만들어 부르며 놀았다는 경기체가라는 것이 있었다. 그리고 백성들이라 불리는 가장 대다수의 사람들이 즐겨 불렀던 민요가 있었다. 고려가요라는 이름으로 우리가 지칭하는 노래들은 고려시대의 민요들 가운데 새삼 그 흥미로움과 작품성, 인기에 힘입어 궁궐에 들어가 악곡이 노래책에 적힌 것들이다. 이런 민요들은 노래책에 오르게 되며 어느 정도 겉모습이나 가사를 가다듬었을 것이다. 그리하여 겉모습은 더욱 경기체가와 비슷해졌을 것이다. 고려가요라는 .. 2021. 3.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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