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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만중, 구운몽 <11> / 장원급제, 정경패와 혼담 / 전문, 해설 처음부터 보실 분은 링크 클릭! 2021.05.03 - [문학작품 읽고 뜯고 씹고 즐기기/김만중] - !김만중, 구운몽_ 전문, 해설 !김만중, 구운몽_ 전문, 해설 구운몽(완판 105장본) 구운몽 목록 양소유는 초나라 양치사의 아들이니 승명(僧名)은 성진이라. 팔선녀라. 정경패는 정사도의 딸이니 영양공주라. 이소화는 황제의 딸이니 난양공주라. 전채봉은 ppullan.tistory.com 부인이 즉시 들어가 물으시니, 소저의 병이 이미 나았다. 소저가 침소에 가 시녀에게 물어 말하였다. “춘랑의 병이 어떠하냐?” 시녀가 말하였다. “오늘은 잠깐 나아 소저가 거문고 소리를 희롱하심을 듣고 일어나 세수하였습니다.” 춘운이 소저를 모시고 밤낮 함께 거처하니 비록 주인과 종의 분수는 있으나 정은 형제 같았다. .. 2021. 6. 16.
[고사성어] 배중사영(杯中蛇影) 배중사영(杯中寫影) 잔 배(杯), 가운데 중(中), 뱀 사(蛇), 그림자 영(影) 잔 속의 뱀 그림자. 쓸데없는 걱정으로 스스로 병을 만드는 것. 세상의 괴이한 것을 보고 깜짝 놀라서 스스로를 해치는 자가 많음을 지적하며 모든 병이 마음의 작용으로부터 시작하고 있음을 알려주는 사자성어. 후한 시절, 응소가 쓴 에 '배중사영'에 관한 이야기가 실려 있는데, 이야기인 즉슨, 응소의 할아버지 응빈(應彬)이 현령이 되었다. 여름 하짓날, 주부(主簿) 벼슬의 두선(杜宣)이 찾아오자 술자리를 베풀었다. 그런데 마침 북쪽 벽 위에 붉은 활이 걸려 있었다. 두선의 술잔에 활이 비쳤는데, 두선의 눈에 그것은 꼭 뱀으로만 보였다. 벽에 걸린 활 그림자인줄은 꿈에도 모르고 뱀이라며 두려워하던 두선, 하지만 싸나이........ 2021. 6. 15.
김기림에게 2 [이상, 편지] 김기림에게·2 기림 형. 형의 그 구부러진 못과 같은 글자로 된 글을 땀을 흘리면서 읽었소이다. 무사히 착석 하였다니 (着席) 내 기억 속에 ‘김기림’이라는 공석이 하나 결정적으로 생겼나 보이다. 구인회는 그 후로 모이지 않았소이다. 그러나 형의 안착(安着)은 아마 그럭저럭들 다 아나 봅디다. 사실 나는 형의 웅비를 목도하고 선제공격을 당한 것 같은 기분이 들어 우울했소이다. 그것은 무슨 한 계집에 대한 질투와는 비교할 것이 못 될 것이오. 나는 그렇게까지 내 자신이 미웠고 부끄러웠소이다. 불행히, 혹은 다행히 이상도 이달 하순경에는 동경 사람이 될 것 같소. 그러나 그것은 어디까지든지 형의 웅비와는 구별되는 것이오. 아마 이상은 그 ‘속이 빤히 들여다보이는’ 문학은 그만두겠지요. 『시와 소설』은 회원들.. 2021. 6. 13.
달마도 / 달마대사 / 보리달마 / 보디다르마 / 달마 외모 우리가 남의 집에 갔을 때, 벽에 커다란 액자가 걸려 있는 경우가 있다. 대개 그 액자는, 결혼 사진, 성경 구절이나 예수, 아니면 호랑이일 때도 있지만... 또한 많은 집에는 달마도가 걸려 있다. 달마도를 거는 이유는 기독교인들이 십자가나 성경구절을 거는 이유와 대동소이하다. 결국 원하는 것은 벽사진경, 사악한 것을 물리치고 경사스러운 것을 welcome, come here, 손짓해 불러들이는 것이다. (인정한다, 손짓은 오바였다.) 과연 이러저러한 것들이 효과가 있는지는 모르겠다. 아직 걸어보지 않아서..... 자, 그럼 도대체 왜 우리는 달마도의 힘을 믿는 것일까. 저 눈썹 짙고 눈 크고 털북숭이 아저씨가 누구길래? 하여 소개한다, 보디다르마!!!!! 보디다르마, 보리달마, 달마대사, 달마존자, 달.. 2021. 6.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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