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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승희2

모란 거시기, 김영랑, '모란이 피기까지는' 항간에는 김영랑이 무용하는 최승희와 헤어진 아픔을 잊지 못해 오래 오래 잊지 못해 헤어지고도 몇 년이 지난 1934년에 최승희에 대한 사랑을 '모란이 피기까지는'이라는 시로 아름답게 표현했다고들 한다. 사실 그것이 사실이든 아니든 중요한 일은 아니다. 문학이라는 게, 창작자의 마음과 생각만이 중요하다면 굳이 읽어제낄 필요도 없을 것이다. 문학은 창작자의 마음과 생각을 넘어 수 없이 많은 사람들의 마음 속에 수 없이 많은 세계를 만들 수 있기에 가치가 있는 것이다. 모란이 피기까지는 김영랑 모란이 피기까지는 나는 아직 나의 봄을 기다리고 있을테요 모란이 뚝뚝 떨어져버린 날 나는 비로소 봄을 여읜 설움에 잠길테요 5월 어느 날, 그 하루 무덥던 날 떨어져 누운 꽃잎마저 시들어 버리고는 천지에 모란은 자취도 .. 2020. 11. 5.
김영랑, 멋진 남자 김영랑의 본명은 김윤식으로 1903년 전라남도 강진군 대지주집 5남매의 맏이입니다. 열다섯에 결혼했으나::: 일 년 여만에 사별하고, 1917년 휘문의숙에 입학! 휘문의숙이라함은... 다 아시듯이 최근 회계부정으로 자사고 취소되었다 재판 걸어서 취소가 보류된 그 휘문고등학교. '휘문'이라는 교명은 '아름다울 휘'에 '글월 문'자로 뜻도 아름답고, 고종이 자신의 이름인 '휘'자를 써서 지어준 이름이라 의미도 깊습니다만........ 창립자가 유우명한 친일파 민영휘라서 좀.... 그러나 휘문의숙에서는 정지용, 김유정 등 많은 훌륭한 문학가를 배출했고, 1919년 3.1 운동에서도 빠지지 않았을 뿐더러 무엇보다 조선어학회의 설립에 많은 공로가 있습니다. 그러므로 창립자의 반민족 행위와는 별도로 휘문고는 유서깊.. 2020. 10.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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