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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미 없어도 재미 있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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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안한 만큼 흥미로운
고은주, <그 남자 264> : 소설은 오랫만인데, 이육사라니!
이육사의 시를 처음 읽은 건 초등학교 고학년때쯤? 그때부터 이육사의 시를 계속 접했다. 대부분의 학생들이 그러했듯. 이육사의 시는 참 묘하다. 조국, 민족, 독립, 왜정시대의 고통, 그런 것들로 점철되어 있을 듯한데, 사실은 그렇지 않다. 그의 시는 미지의 것들에 대한 두근거림과 마음 속 고향을 완성하고픈 열망, 시인으로서의 예술적 동경과 야망, 그리고 로맨스까지.... 그 모든 것들이 섞여 있다. 고은주 작가의 장편소설 는 내가 시에서 본 이육사의 모습이 어떻게 된 일인지 설명해 준다. 작품의 스토리는.... 나 처음엔 실망할 뻔했다. 작품 속 화자는 2인이다. 처음 나오는 화자는 육사의 숨겨진 여인. 실제로 육사에게는 비밀의 여인이 있었다고, 육사의 절친이라고 할 신석초 시인이 말했다고 한다. 먼 발..
2021. 2. 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