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격세지감을 느끼게 하는... 정경패는 무남독녀 외동딸임을 밝히며 정사도는 스스로 '팔자가 기구'라다고 말한다.
⁎ 요조하다 -- 여자의 행동이 얌전하고 정숙하다.
⁎ '문벌이 하늘과 땅' -- 정경패네 집안은 하늘, 양소유네 집안은 땅. 이런 권력 중심의 사회 같으니. 우리 아빠는 사실 신선이거든요! 라고 말을 해!! 왜 말을 못하니!!! 아빠가 신선인데!!!! ⁎ 봉황... 전설의 새 봉과 황 커플... 오작은 까마귀와 까치. 정경패 인품 봉황, 양소유 인품 까마귀와 까치.
⁎ 양소유가 마음에 쏙 든 정사도, 용을 타고 하늘에 오르는 기쁜 일을 보았다고 난리다. 이는 출세길에 올랐다는 뜻으로 등용(용이 오르다), 등용문의 의미를 활용한 것이다.
⁎ 왕유 (699-752) : 앞에서도 한 번 나온 양반이다. 성당 시대의 시인, 정치가로 호는 마힐이다. 불교에 심취하여 유마힐 거사의 이름을 따와 호로 삼았다. 두보가 시성(詩聖), 이백이 시선(詩仙), 왕유가 시불(詩佛)로 불린다. 시의 부처... 왕유와 태평공주 이야기는 《집이기(集異記)》라는 책에 나온다. 장안(당시 당나라 수도)의 부시(府試)(과거 예비시험)에서 장구령(張九齢)의 아우 장구고(張九皐)와 겨루게 되었는데, 이미 장구고가 태평공주의 인맥을 통해 1등이 되도록 약속이 되었음을 알았다. 이에 왕유가 평소 자주 만나던 기왕(岐王) 범(範)에게 하소연을 했다. 기왕은 왕유를 자신의 악인(樂人)으로 변장을 하고서 공주(公主)의 처소에 가게 했다. 워낙 시, 그림, 음악에 뛰어났고 말주변도 좋았던 왕유. 태평공주는 왕유에게 반해 장구고 대신 왕유가 장원이 되도록 해주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