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풍속통1 [고사성어] 배중사영(杯中蛇影) 배중사영(杯中寫影) 잔 배(杯), 가운데 중(中), 뱀 사(蛇), 그림자 영(影) 잔 속의 뱀 그림자. 쓸데없는 걱정으로 스스로 병을 만드는 것. 세상의 괴이한 것을 보고 깜짝 놀라서 스스로를 해치는 자가 많음을 지적하며 모든 병이 마음의 작용으로부터 시작하고 있음을 알려주는 사자성어. 후한 시절, 응소가 쓴 에 '배중사영'에 관한 이야기가 실려 있는데, 이야기인 즉슨, 응소의 할아버지 응빈(應彬)이 현령이 되었다. 여름 하짓날, 주부(主簿) 벼슬의 두선(杜宣)이 찾아오자 술자리를 베풀었다. 그런데 마침 북쪽 벽 위에 붉은 활이 걸려 있었다. 두선의 술잔에 활이 비쳤는데, 두선의 눈에 그것은 꼭 뱀으로만 보였다. 벽에 걸린 활 그림자인줄은 꿈에도 모르고 뱀이라며 두려워하던 두선, 하지만 싸나이........ 2021. 6. 15.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