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생략1 [불교 대표 보살 2] 지장보살 - 지옥에서 반가운 그분 지장 보살이 보살된 스토리를 나는 별로 좋아하지 않는다. (나 밖에 모르는 바보.....인 나)하지만 그 유명한 이야기를 안 하면 이상하니 간략히 하도록 하자. 그때 지장 보살은 일반 여자 사람이었는데, 워낙 약자를 돕는 취미랄까, 어쩔 수 없는 본능이 있었다. 매일 앞 뒤 가리지 않고 약자를 돕던 미래의 지장이는 어느 추운 날, 거지에게 자신이 입고 있던 옷까지 모두 벗어 주었다. 알몸으로 돌아다닐 수도 없고, 어찌할 바를 몰랐던 미래의 지장이는 (병든 개들이 그러하듯) 땅을 조금 파고 그곳에 들어가 엎드려 있었다. 그게 그 생의 끝이었고, 그녀는 그대로(화생) 지장 보살이 되었는데....... 위 사진 속 모습처럼 콧수염, 턱수염까지 앙증맞게 달린 불세출의 보살이 되고서도 (그렇다고 지장 보살이 남자.. 2021. 2. 23. 이전 1 다음 반응형